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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의 공간

치어풀 2번째 시리즈 넨도로이드 푸칫토★록슈터 에게 응원을 받아보았어요. 개봉리뷰

얼마전에 푸칫토 록슈터의 발매소식에 관련해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해외배송을 처음 이용해보는 저는
 발매일로부터 적어도 3일은 걸리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럴수가,, 고작 하루만에 도착해버렸내요 헉!!

정말크고 튼튼한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큰상자로 받는건 또처음이내요


엄청난 존재감ㄷㄷ


테이핑 뜯는 시간은 항상즐겁죠ㅎㅎ 뚜껑을 딱 열어보니 엥? 처음엔 2개밖에 안온줄알았어요 뒤집어보니 빈상자를 이용해서 고정을 시켜놓았더군요 이것이 외국스타일 배송방식인가ㅎㅎ


두꺼운 박스와 뾱뾱이의 도움덕에 상처없이 도착한것 같군요 감동입니다.


우선 1개부터 개봉후 패키지를 살펴볼까요.
응원시리즈의 컨셉답게 활기찬 주황색과 노랑색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박스까지 너무 예뻐요.

본체와 부속파츠들.

푸칫토블랙록슈터카드 뒤에는 시리얼넘버가 적혀있어 어플리를 이용할때 적으면 아이템?을 준다고 하는군요.

드디어 응원록슈터짱과 영접입니다!


록슈터 특유의 짝짝이 트윈테일역시 둥글둥글 귀엽게 재현되어 있내요.


웃는 모습과 노랑색의 치어걸의상이 너무 잘어울립니다.


좌우의 노란 리본은 따로 분리가 가능하여 트윈테일만 착용하도록 할수도 있습니다.


동글동글 뒤통수ㅎㅎ


응원 시리즈를 처음사보는 입장이라 완성도에서는 반신반의 했는데 이정도라면 통상판에 못지않게 상당한 완성도를 나타낸것 같아요.


블랙록슈터의 클리어파츠와는 달리 푸른꽃은 그냥 도색으로 처리되어 있내요. 


치어걸 상의에는 치어풀재팬! 이라고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복부의 상처가 신경쓰이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 됫지만, 의식하지 않는이상 눈에 별로안띄더군요 응원퐁퐁으로 가리는것도 가능합니다.



치어걸 의상에는 응원퐁퐁을 흔들어야만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요
퐁퐁을 힘차게 흔드는 모습을보니 정말 기운이 솓구치는것만 같내요.

앞머리파츠는 2개로 불꽃이 제외된파츠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오옷 이것도 괜찮내요.



응원용 퐁퐁은 섬세하게 조형이 되어 있는데요
의도치않게 서비스샷이 찍혀버렸내요 (정말인거냐!!?) 쪼금은 궁금했지만 힌색이었군요ㅋ



절대 고의가 아니에요


좋지 아니한가, 좋지아니한가~


세계를 응원하는 치어풀시리즈가 아니라 카드값을 응원하는게 아닌가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되내요;;


아무렴 어때요 이렇게 귀여운데


덤으로 부속되어있는 큰 깃발에도 역시 치어풀재팬의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내요, 따로 커스텀할수 있는 공간이 없는게 아쉽내요.




그리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푸칫토★록슈터가 등장! 넨도로이드 블랙록슈터가 있는분에 한해서 푸칫토록슈터를 재현할수 있습니다,  좋은취지의 치어풀시리즈 이지만 여기서에서도 장삿속을 발휘하는 굿스마ㅋㅋ 


냅 귀엽습니다, 더이상 뭐가 필요한가요.


니코니코동화 어플리 를 해보신 분이라면 금방 아시겠지만 블랙록슈터 출시할때 부터 미리 계획한 것처럼 싱크로률이 정말 뛰어나내요.

사진찍고 보니 리본때는걸 잊어버렷내요;;

제가 응원미쿠는 패스 했지만 치어걸 의상을 포기할수 없었던 이유를 알려드리 겠습니다.

기존의 아이들에게 입혀보고 싶어서 였죠ㅎㅎ

오늘은 모에모에 풍년이구나~ 오랜만에 표정바꾸기의 피가 끓어 오릅니다.


계속해서 얼음요정 치르노에게 치어걸 의상을 입혀줫어요.


뭐, 뭐야 이거 예상했던데로 너무 잘어울리잖아, 치르노 없었으면 어떻할뻔했어?


여기서 등장하는 꼬맹이 미쿠 으아앙~! 나도 치어걸 의상 입고싶어 라고 때를 쓰는듯이 보이내요.


파닥, 파닥,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때쓰는 미쿠가 너무귀여워서 잠시 넉놓고 바라보게 되는군요


때쟁이 미쿠때문에 어쩔수 없이 미쿠에게도 입혀주었습니다.

푸확!! 오, 오늘은 풍년이구나~

뒷정리 어쩔래? =_= 원래대로 장식장에 집어넣고 박스에 넣느라 40분정도 소모후 한숨돌릴겸 두리번거리다가 뭔가를 발견!

아마 이게 오늘의 베스트샷이 아닐까 생각되내요, 블랙록슈터에게 치어걸의상을 입혀줘 보았습니다.

코코노에린과 묘하게 어울릴것같아서ㅎㅎ

오랜만에 써보는 개봉기 리뷰였습니다, 사실 요즘 넨도로이드가 와도 시큰둥하던 시기라 블랙록슈터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하나 뜯어보자하는 기분으로 사진 찍다보니 언제 그랬냐는식으로 이것저것 시험해보게 되더군요, 활기를 주는 주황색의 힘인지 넨도롱의 응원의 기를 받았는지 다시금 불타오를수 있을것같습니다ㄷㄷ 앞으로 출시될 아이들에 과연 통장이 견뎌줄수 있을지 두려워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