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싱숭생숭 일상

AKG K701 헤드폰 착용기

예전 부터 관심있던 헤드폰이지만 너무 비싼가격 때문에 못사던 녀석인데요 얼마전에 올라온 중고를 보고 냅다 질럿습니다.
이미 상위기종인 k702 이 나와있지만 케이블 교체가 된다뿐이지 701과 성능은 크게 차이 안난다고하여  흰색 디자인이 너무이쁜 701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뭐 거품가격에 원인은 k-on의 미오 때문이기도 하죠) 미, 미오가 착용했던 헤드폰이라서 지른건 절대 아니니까 말이야 흐, 흫;;

701을 처음보면 첫감상으로 커다란 하우징을 꼽게되는데요 밖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러움의 시선(?)을받는등 많은 어려움이 따르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시다싶이 밖으로 소리가새는 오픈형 헤드폰이라 실내용 으로사용하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겉으로 송송 뚫려있는 구멍을통해 공기가 드나들게 되는데요 이는 밀폐형 헤드폰에서 느끼기 힘든 공간감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전주인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녀석이라 귀에 닿는패드 즉, 이어패드가 변색이 되고 형태도많이 변형되어 있엇는데요.


다행히도 소비코에서 A/S 받을수 있어서 새로운걸로 교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사용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너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착용감은 매우 좋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않아 음감에 대해서는 잘모르겠지만 오픈형 헤드폰이란게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